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
점심을 먹고 잠깐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정말 뜬금없이 스타벅스 상품 구경하러 갈까? 하고서 들렀는데 이게 웬걸, 마침 신상 MD가 나왔더라구요!(참고로 전 J랍니다.) 구경하다가 너무 예뻐서 홀린듯이 사버렸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시그니처 코어 MD 입니다. 흰색과 검은색의 조합으로 깔끔하게 선보인 이번 MD 상품! 구경하는데 정말 다 사고 싶을 만큼 실용성 있고 예쁘게 나와서 욕심이 가득해지더라구요.ㅎㅎ(하지만 스타벅스 너무 비싸요ㅠㅠ) 손잡이가 있는 걸로 할까 하다가 이미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이번엔 손잡이 없는 것으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포장된 박스를 들고 얼른 들어가 봅시닷! 두근두근
제가 구매한건 SS 시그니처 엘마 텀블러 473ml 입니다.
- 가격 : 40,000원
- 재질 : 몸체 - 스테인레스, 뚜껑 - 폴리프로필렌, 고무제
너무 예쁘네요ㅠㅠ♥︎ 일단 깔끔한 외관에 눈길이 갔던 것 같아요. 스타벅스 핫 컵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보면 정말 유사한 느낌이 듭니다. 그란데 사이즈라서 한 손에 잡기도 좋고 그렇게 무겁지 않아 사용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매트한 질감의 표면이 손으로 잡았을 때 미끄럽지 않게 지지해주고 바닥 부분은 어두운 색깔과 광택이 나는 매끄러운 마무리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음용구 뚜껑은 리뉴얼 됐다고 하는데요, 마시기 적당한 사이즈의 구멍과 180도 회전/고정이 가능한 뚜껑이라 편하게 들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빨대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안에는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온/냉 상관없이 담아 마실 수 있고 컵 안에 손이 들어가는 넓이라 씻을 때도 편리했어요!
뚜껑은 돌려서 분리가 되고 물을 담고 뒤집었을 때 새는지 궁금해서 살짝 뒤집어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웬만하면 기울지 않도록 보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SS 스탠리 핑크 켄처 텀블러 1183ml 와 비교해봤습니다. 꽤나 차이가 나죠? 켄처 텀블러는 손잡이가 있어서 좋은데 큰 크기와 무거운 무게 때문에 물을 끝까지 담으면 팔 운동 제대로 됩니다.ㅋㅋㅋ 그래서 작은 텀블러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딱 적당한 크기의 텀블러를 찾아서 너무 좋아요 :) 바로 씻고 바꿔서 물 마셨습니다.ㅎㅎ
벚꽃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이 왔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피크닉을 가거나 여행 갈 때도 좋을 만한 텀블러인 것 같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새로운 텀블러를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스타벅스 가셔서 구경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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