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먹는게 좋을까 주사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
여러분들은 비타민 D 챙겨드시고 있나요? 귀찮거나 바빠서 안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사실 직장인 분들은 실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 D 수치가 낮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작년쯤 검사를 했을 때 정상 수치보다 낮게 나와서 주사를 맞았거든요.
그런데 비타민 D, 먹는 게 나을지 주사가 나을지 고민해 보셨다면 주목해 주세요!

비타민D는 뭘까?

비타민 D는 햇빛, 음식, 보충제(영양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은 쉽게 부족해지기 마련입니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1. 비타민 D의 주요 역할

• 뼈 건강 유지 : 칼슘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
• 면역력 강화 : 면역 시스템 전반에 중요한 역할
• 근육 기능 유지 : 부족할 시 근육 약화/통증
• 우울감, 무기력증 완화

이로 인해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우리는 쉽게 피로해지고 잦은 감기나 뼈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쬐거나(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효과가 없어요.) 음식 등으로 얻을 수 있지만 사실 충분한 양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약이나 주사를 맞습니다.

2. 흡수 방식

• 주사 : 비타민 D를 근육에 직접 주사하여 혈중 농도를 빠르게 높여준다.(흡수율 높음)
• 경구약 : 소화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흡수율은 개인차가 있다.

3. 효과 지속 시간

• 주사 :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주사. 결핍이 심한 사람은 주기를 더 짧게 맞는다.
• 경구약 :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

흡수율은 경구약보다 주사가 더 높긴 하지만 약이 효과가 없다는 건 아니에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약을 공복에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과 함께 복용을 하는 게 좋은데,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단백질과 함께 드셔야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하니 식후에 먹는 게 좋겠죠?

4. 상황별 추천

✔️ 병원 갈 시간도 없고 집에서 관리하고 싶다!
→ 경구약(식사와 함께 복용하기)

✔️ 야외활동이 적고 한 번에 관리하고 싶다!
→ 주사로 간편하게 관리

✔️ 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흡수 장애가 있다면?
→ 주사 추천(경구약은 흡수율이 낮을 수 있음)

✔️ 비타민 D 결핍 진단을 받은 경우
→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 주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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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바쁜 일상을 보낼수록 자신의 몸을 챙기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사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1~2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타민 D 주사제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 약 먹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여러분들은 비타민 D 어떻게 챙기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