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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인포

구워야 몸에 더 좋다? 채소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by moamoa01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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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
여러분들은 채소를 어떻게 섭취하고 계신가요? 채소는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는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사실 어떤 채소는 익혀야 더 좋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어요.
오늘은 구워야 더 건강해지는 채소들과 그 이유를 알아볼게요!

1. 토마토🍅

토마토는 따로 조리를 안 해도 새콤달콤한 맛을 내기 때문에 씻어서 바로 먹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토마토 속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2~3배나 올라간답니다!

*리코펜이란?
붉은색을 내는 천연 색소로, 항산화 작용이 강합니다. 노화 방지, 심장 건강,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저는 다이어트했을 때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토마토와 달걀을 볶아 토마토 달걀 볶음을 자주 먹었는데, 레시피가 간단하고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2.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열을 가하면 몸에 더 잘 흡수돼요.

*베타카로틴이란?
주황색 채소에 많은 영양소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요.
눈 건강, 면역력 강화,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에요.

개인적으로 당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눈에 좋은 채소로 유명하죠! 열을 가하면 더욱 좋다니 볶아 먹으면 더욱 좋겠죠?



3. 시금치🥬

시금치는 아마 많은 분들이 데쳐서 드실 것 같은데요, 이 안에는 *수산(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시금치를 데치면 이 성분이 줄어들어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수산(옥살산)이란?
무색의 산성 물질로 우리 몸에서 칼슘과 결합해서 불용성 물질(칼슘 옥살레이트)을 만들 수 있어요. 이게 너무 많으면 신장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시금치를 안 먹을 필요는 없고 데쳐서 먹으면 수산을 많이 줄일 수 있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먹으면 체내 결합을 줄여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4. 버섯🍄‍🟫

버섯은 열에 강해 영양소 손실이 적고, *항산화 성분이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구우면 감칠맛도 훨씬 풍부해져서 맛있답니다. 저는 고기 먹을 때 버섯을 바싹 구워 먹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ㅎㅎ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이란?
버섯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에서 생성이 불가능하고 식품을 통해서만 섭취 가능합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에 좋아 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아스파라거스🎋

양식 집을 가면 사이드에 배치되어 있는 기다란 초록색 채소를 한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바로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섬유소가 많아 생으로 먹으면 질긴데, 익히면 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또한 *루테올린 같은 항산화 성분도 활성화돼요.

*루테올린이란?
플라보노이드라는 천연 항산화물질의 한 종류인데, 버섯과 마찬가지로 열에 잘 견뎌 영양소 손실이 적습니다. 그리고 항산화와 항염 작용이 뛰어나서 몸에 아주 좋답니다.






생채소도 좋지만, 익혀 먹는 것도 몸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 영양소는 알뜰하게 챙기면서 더 맛있고, 건강하게 익혀먹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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