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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야기

모아의 우당탕탕 캠핑 일지 2 : 코스트코 탐방과 우중충한 날씨

by moamoa01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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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캠핑을 가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토요일에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울해진 나..
그래도 캠핑은 포기할 수 없죠! 일단 갑니다!!



그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https://moamoa01.tistory.com/m/69

모아의 우당탕탕 캠핑 일지 1

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2박 3일로 캠프를 드디어 갑니다~~!그래서 준비과정과 캠핑 일지를 쓰려고 합니다.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라 천천히 써볼게요😉저번주 주말에 미리 코스트코와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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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가기 전, 다시 코스트코에 들러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
코스트코가 10시부터 열기 때문에 오픈런을 하러 갔는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코스트코 상봉점을 방문했습니다.

나의 소고기 픽!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약 1.5kg에 79,000원으로 스테이크를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스테이크용으로 나온 고기라 두께도 아주 좋고 고기 질도 좋아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광란의 고기 파티를 할 것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삽니다.(참고로 캠핑 남친과 2명이서 갑니다^^ 잘 먹는 우리👍)

요건 매콤 닭꼬치입니다.
약 800g에 25,000원 정도하고 로티세티 치킨 옆에 새로 들어온 친구길래 닭꼬치도 사려고 했어서 겸사겸사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조리가 된 음식이라 따끈따끈한 상태였고 나무꼬치에 이미 끼워져 있어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냄새는 이미 합격.

고기를 사고 결제를 하면서 코스트코에서 지나칠 수 없는 음식 메뉴판을 스캔해 줍니다.

방앗간에서 참새가 먹이를 쪼아 먹듯 2,000원의 행복인 핫도그세트는 놓칠 수 없는 음식입니다.

노란색 동그라미 친 부분은 정기적으로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전 글에서 언급한 내 사랑  [양송이 스프]는 없어졌어요..
그게 진짜 맛도리인데 왜 없앤 거죠..? 다시 돌아오는 거죠?ㅜㅠ

그 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더블 초콜렛 정크 쿠키'
이름은 일단 불량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초코쿠키 주제에 핫도그 세트보다 비싸다니, 300원 추가하면 세트가 2개인데!!

얼마나 맛있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혹시 드셔보신 분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멜론 아이스크림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도 바뀌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수박 스무디도 생기고 나중에 먹어봐야겠어요.

피자 또한 놓칠 수 없는 음식이죠.
한 판도 팔지만 너무 커서 조각으로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치즈 피자는 한 조각에 2,800원, 불고기 피자는 한 조각에 3,500원입니다.  핫도그 세트와 함께 한다면 약 5,000원으로 한 끼 식사 뚝딱 가능합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5,000원으로 식사 해결 가능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갓성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것만 드시러 오시는 혼밥러들 있습니다.(처음엔 꽤 놀라웠음.)

아무튼 저희는 출발하기 전 출출해서 핫도그세트 1개와 치즈피자 1조각을 주문했습니다.

맨 위에서부터 불고기베이크, 피자, 논란의 초콜렛 쿠키입니다.
사실 쿠키가 궁금해서 찍은 건데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해 버린 나.. 한 주먹만 한 사이즈? (다른 음식이 너무 싸다 보니까 더 비싸 보이는 보정 효과)

어우 치즈피자 직캠 너무 잘 나왔다. 인생샷 건짐

주문하고 옆에서 영수증을 주면 음식들을 주십니다.
먹고 갈 거면 푸드코트에서 접시와 수저를 챙기면 됩니다.

핫도그 세트에는 핫도그와 음료컵을 주시는데, 음료가 무려 셀프 시스템이라 리필도 가능합니다.

요즘 음료수도 2,000원씩 하는데 진짜 가격파괴. 마운틴듀로 컵 가득 채워줍니다.

물은 단돈 200원!
자판기로 되어있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계산할 때 거스름돈 받은 거로 결제해 줍니다.

야무지게 냠냠 먹어줍니다.
다들 핫소스 잊지 말고 뿌려드세요!

그렇게 출발을 하였으나.. 비가 참 많이 오네요.
하늘에 먹구름은 사라질 기미 없이 비만 계속 뿌립니다.

텐트를 어떻게 쳐야 하나 막막합니다.
산에도 안개가 가득하니 제 미래 같네요.
그래도 감성은 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캠핑장!
역시나 비가 와서 데크에 물이 한가득입니다.

그나저나 위에 천막은 왜 저리 작은 걸 다셨는지..
저 작은 천 쪼가리 달 거면 왜 다셨냐구욧!!!

옆에는 천장 전체가 덮인 곳도 있는데 그건 더 비싸서...흑
남친도 위에가 이렇게 작을 줄 몰랐다네요..ㅠ



모아의 캠핑,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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